방구하기앱 ‘다방’, 사용자 편의 고려한 앱 신규 업데이트

방구하기앱 ‘다방’, 사용자 편의 고려한 앱 신규 업데이트

원룸∙투룸∙오피스텔부터 아파트∙쓰리룸까지 다양한 전∙월세 매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방(www.dabangapp.com, 대표 한유순)이 어플리케이션 신규 버전을 업데이트한다.

다방 개발사 스테이션3는 10월 5일을 기점으로 다방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고, 10월 안에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iOS 어플리케이션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다방앱 신규 버전은 방을 찾는 사용자와 방을 광고하려는 공인중개회원 모두의 편의성을 고려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사용자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서비스 메인 화면을 지도 기반으로 변경해, 원하는 지역 및 현재 위치를 선택하여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고, 조건 검색 시 보증금이나 월세를 직접 입력하여 원하는 조건의 방을 한 번에 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분리형 원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방 종류에 ‘1.5룸’을 추가하여 한층 더 세부적인 검색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좌측 메뉴바를 신규 추가하여 사용자가 다방의 새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본 방’, ‘찜한 방’, ‘연락한 방’을 구분하여 체크할 수 있다. 전체적인 앱 디자인 역시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심플한 아이콘을 추가하고, 세련된 화이트톤으로 새 옷을 입었다.

특히, 정확한 기준이 모호한 행정동 대신 법정동을 기준으로 방 검색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원하는 동네의 방을 찾기가 한결 간편해졌다. 정확히 원하는 동네에 포함된 방만을 골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명확히 구분된 지역을 기준으로 매물을 광고할 수 있어 방을 찾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공인중개회원의 관점에서도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션3의 박성민 경영기획본부장은 “다방 서비스 초기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편의와 원하는 방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정보의 신뢰성”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