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했다.
6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미팅룸에서 발대식을 가진 TF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한림대 의대, 네이버, 바디텍메드, 강원발전연구원 등 도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전문가 포럼과 세미나 등을 열어 ‘IoT 빅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과 로드맵 수립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지원과 강원도만의 차별화한 헬스케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TF 활동은 올 12월까지다. TF는 활동이 끝나면 도출한 성과를 공개 포럼에서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부처와 협조해 이른 시일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플랫폼이 구축되면 헬스케어 및 제약 관련 기업 서비스 수준 향상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창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