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일 전략 스마트폰 ‘LG V10’을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한다. 출고가는 79만9700원이다.
V10은 세계 최초로 ‘듀얼 셀피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 등을 적용해 사용자 비주얼 경험(VE)을 강화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316L, 실리콘 등 신소재로 내구성도 높였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V10 개통 고객에게 ‘배터리팩’ 또는 정품 ‘퀵커버’를 무료로 증정한다. 기프트팩 앱 게임, 퀴즈,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V10은 지난 1일 공개 이후 외신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낙하테스트 결과를 소개하면서 “대략 15번 낙하테스트를 해봤지만, 약간의 흠집만 생겼을 뿐”이라며 내구성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매셔블은 “세계 최초 울트라폰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기즈모도는 “매달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