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활용을 위한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오픈소스 SW를 통찰하다’를 슬로건으로,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오픈소스 활용법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유지시키는 법적 생태계 △공유, 기여, 나눔의 오픈소스 생태계 고찰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문화부 관계자는 “오픈소스 SW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 사용자의 올바른 라이선스 활용 지식과 인식 수준은 낮은 편”이라며 “행사가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