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 LS산전, 에너지 ICT 융·복합 사업 협력

KT와 LS산전이 13일 에너지 ICT 융·복합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한재훈 LS산전 사장(왼쪽)과 신규식 KT 부사장이 13일 에너지 ICT 융·복합 사업협력 양해각서 교환 후 기념촬영했다.
한재훈 LS산전 사장(왼쪽)과 신규식 KT 부사장이 13일 에너지 ICT 융·복합 사업협력 양해각서 교환 후 기념촬영했다.

양사는 이날 MOU 교환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공동으로 개발, 수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솔루션과 LS산전 에너지솔루션을 활용한 산업단지 효율화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확산 사업,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구축 사업, 해외 대규모 지능형검침 인프라 사업, 통신망 구축이 필요한 전력 IT 사업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KT와 LS산전은 영업과 마케팅에서도 협력, 장기적 파트너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재훈 LS산전 사장은 “양사가 협력해 국내외 시장에서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규식 KT 부사장은 “기술적 협력은 물론이고 영업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하는 파트너 관계를 맺은 만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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