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픽(대표 최철훈, 송우디)은 스마트폰 중고차 거래 앱 ‘첫차’ 누적 거래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시작 10개월 만이다.
첫차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뒤 다시 6개월 만에 300억 원 추가 거래를 달성했다. 차량 판매 증가와 함께 가맹 딜러도 꾸준히 늘었다. 현재 1분당 178대 차량이 첫차에서 검색되고 있다.
서비스 지역 확대와 활발한 마케팅이 딜러와 소비자 호응을 이끌었다. 서울과 경기·인천에 이어 부산과 대전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KEB 하나은행과 업무 제휴로 전용 금융상품 ‘첫차 1Q 오토론’을 출시했다.
첫차 이용자 평균 연령은 25~34세 비중이 48.3%로 가장 높았다. 평균 차량 구매 금액은 105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철훈 미스터픽 대표는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며 다양한 고객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추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