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김영린)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FISCON 2015)’를 개최한다. ‘금융·IT 융합 활성화를 위한 금융보안 대응 전략’을 다룬다.
김정덕 중앙대 교수가 ‘금융보안 혁신기회와 자율보안체계 구현 성공요인’을 강연한다.
콘퍼런스는 △전자금융 및 정보보호 정책 △금융·IT 융합 활성화 △개인정보보호 △최신 보안 기술 및 트렌드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금융당국의 핀테크와 금융보안 관련 정책방향, 해외 핀테크 동향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국내 핀테크 산업발전 방향도 제안한다. 핀테크 생태계 정착을 위한 공동 인프라 구축과 금융권 빅데이터 활용 방향, 해결 과제 등도 논의한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심종헌) 주관으로 다양한 전시도 마련됐다.
김영린 금융보안원장은 “금융·IT 융합, 자율과 책임 강화라는 큰 변화 물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보안 토대가 필요하다”며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고, 금융·IT융합 활성화를 위한 각계 전략과 제언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