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증후군, 기업용 메신저 티그리스로 해결

최근 메신저 증후군이 급증하는 가운데 업무용과 개인용 구분이 가능하면서도 연계성이 뛰어난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주목을 받는다. 메신저 증후군은 카카오톡 같은 개인용 메신저가 업무적으로 활용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 기업용 메신저 ‘티그리스(TIGRIS)’는 업무용과 개인용 구분이 가능하면서도 협업도 편리한 게 장점이다.

티그리스는 조직 구성원이 개별 사용하던 이메일·메신저·게시판·전자결재·전화 등 모든 소통 방식을 통합했다. PC는 물론 태블릿PC·스마트폰 등 모든 모바일 기기와 호환돼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협업할 수 있다. 홈페이지나 게시판과 같은 정적인 정보제공 방식을 뉴스피드·푸시 알림 등 동적 구조로 변경해 협업과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공사 구분을 원하는 직장인이 개인 메신저를 업무와 병행해 사용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며 “업무 전용 메신저를 탑재한 기업용 SNS 티그리스로 직장인이 메신저 강박증에서 벗어나 즐겁게 일하는 가운데 업무 생산성은 더욱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