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웨어(대표 신영석)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제어시스템, 원격 무선 감시시스템, LED 미디어 파사드 등 시스템 컨설팅 및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아트웨어는 20년 동안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아날로그 음향기기를 첨단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는 ‘케이브 오디오 리시버’를 개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케이브 오디오 리시버는 apt-X 기술을 적용해 손실 없는 고음질을 들려주는 블루투스 리시버다. 구형 음향장비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스마트 기기에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블루투스 수화기(리시버)다. 가지고 있는 음향장비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케이브 오디오 리시버만 있으면 블루투스 무선 연결 가능하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3.5㎜ 출력단자에 옥스(AUX) 케이블을 꽂고 아날로그 스피커 입력 단자와 연결하면 끝난다. 이후 페어링으로 스마트기기와 연결하면 저장한 음악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apt-X 코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CD 수준 음질을 구현한다. 빠른 전송 속도도 주목할 부분이다. apt-X는 향상된 음성코딩 방식인 ADPCM을 사용해 블루투스 전송표준의 제한된 대역폭 내에서 10㎐~22㎑ 오디오 주파수 대역폭을 통해 하이파이 음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아트웨어 관계자는 “케이브 오디오 리시버는 짐만 되는 아날로그 음향장비를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로 변신시켜 주는 장비”라며 “가정용 오디오, 라디오와 구형 카오디오 등 다양한 음향장치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고 AUX단자가 없는 구형 차량에서도 카세트데크용 카팩을 이용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최상의 음질을 누구나 편리하게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브 오디오 리시버는 전문 음향기기에 적용하는 알루미늄 소재 일체형 케이싱 방식으로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하며 진동에 의한 잡음 유입을 최소화한 세심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크기 119㎜×59㎜×16㎜에 무게 119g으로 콤팩트하기 때문에 장소 구애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문의는 전화(02-3281-9300, 070-4727-9247)나 홈페이지(www.artware.co.kr), 블로그(blog.naver.com/caveaudio)로 하면 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