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겨울에도 일본 도쿄 롯폰기에서 조명축제 ‘갤럭시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일본법인(SEJ)은 다음달 4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도쿄 롯폰기 게야키자카 거리에서 ‘갤럭시 일루미네이션 2015’를 후원한다. 행사는 올해 7년째로 삼성전자가 일본에서 선보이는 대표적 기업의 사회적 공헌(CSR) 행사다.
120만개 LED 전구를 느티나무 65그루에 걸어 붉은 계열의 ‘캔들&레드’, 푸른 계열의 ‘스노우&블루’ 색상을 구현한다. 각각 따뜻한 마음, 겨울의 눈을 형상화했다. 올해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하트 모양의 조명연출 ‘터치 더 하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거리뿐만 아니라 지하철 롯폰기역, 롯폰기힐스 등 거리 일대에서 갤럭시S6엣지, 갤럭시액티브네오 등 삼성전자의 일본향 제품 소개도 만날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