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지난달보다 22개 줄어든 1656개

61개 대기업집단 소속회사가 지난달보다 22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현재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는 1656개로 지난달보다 22개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롯데, CJ 등 총 9개 집단이 총 9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무역·도소매업체 에스디제이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하이라이트레코즈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에 포함시켰다.

삼성, KT 등 총 13개 집단은 총 3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흡수합병으로 코어브릿지컨설팅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KT는 KT캐피탈 등 3개사를 지분매각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