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 2015’)를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다. 올해 주제는 ’콘텐츠, 연결과 확장이다.
세계적 ICT 전문가이자 ‘콘텐츠의 미래(The Art of Immersion)’ 저자 프랭크 로즈가 기조 연사 참여해 새로운 형식과 실험성 짙은 미래 콘텐츠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한 △산업의 확장 △핀테크와 리테일 △중국〃인도네시아 교류방안 등 3개 트랙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정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 앙투앙 나자렛 데일리모션 아시아 콘텐츠 총괄이사, 이명한 CJ E&M 본부장이 연사로 나선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에는 한중일 웹툰 비즈니스 모델 진화를 논하는 세계웹툰포럼과 할리우드진출 한인전문가가 얘기하는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가 예정됐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현재 콘텐츠 산업은 장르 간, 이종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디콘 2015’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이 미래 비전을 마련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콘 2015’ 참석은 무료로,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dicon.or.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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