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가 우수 국내 관광지를 선정한 ‘2015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가장 지역 호감도가 큰 지역으로는 대구광역시와 경남 창원시가 뽑혔다. 트래블아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관광산업 지역별 편차를 기술화한 자체 지역 호감도를 바탕으로 총 8개 부문 우수지역을 정했다. 트래블아이 플랫폼에 보유한 대한민국 지자체 229곳 여행 정보를 바탕으로 콘텐츠 호감도, 활동지수 등을 산출했다. 이후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 호감도 최우수 부문에는 대구광역시·경남 창원시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 관광시설 부문에는 전남 곡성군·경기 용인시, 우수 축제 부문은 경기 부천시가 뽑혔다. 우수 음식과 특산물, 시장 부문은 각각 경북 안동시, 전북 순창군, 강원 속초시가 선정됐다. 이호열 문화마케팅연구소 대표는 “관광 콘텐츠 사업 노하우와 자체 특허 기술로 어워즈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트래블아이는 올해 어워즈 결과를 반영해 내년 온·오프라인이 연계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산업 모델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