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오픈소스 네트워크 프로젝트 `와이어샤크 2.0` 발표

리버베드테크놀로지는 오픈소스 네트워크·프로토콜 분석 툴 개발 프로젝트 ‘와이어샤크 2.0’을 12일 발표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맥O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등에서 개선된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한다.

와이어샤크 2.0은 인터넷전화(VoIP) 플레이어를 개선했다. 새 무선 툴바와 인텔리전스 스크롤바 기능을 제공한다. 대화 필터 옵션을 추가하고 IPv6 통계와 어드레스 압축 기능을 담았다.

제랄드 콤 와이어샤크 프로젝트 창립자는 “와이어샤크 2.0은 세계 독립 개발자가 쏟아 준 노고와 헌신 결과”라며 “매달 100만건 넘게 와이어샤크를 내려 받으며 네트워크 관련 정보기술(IT) 전문가를 위한 표준 오픈소스 분석 툴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