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팝업 스토어가 카페에서 백화점으로 무대를 넓혔다.
선데이토즈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에서 두 번째 팝업 스토어인 ‘롯데 애니팡 스토어 with 갤러리’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지난 달 2주 동안 3000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방문한 성수동 테마 카페의 `애니팡` 팝업 스토어가 확대된 것이다.
롯데백화점에 개관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갤러리라는 주제에 맞춰 회사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그린 애니팡 명화 패러디 작품과 다양해진 신상품 등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 스토어의 인기 전시품으로 자리잡은 명화 패러디 작품들은 1미터가 넘는 대형 애니팡 인형들과 의류, 팬시 용품 등과 함께 이색 볼거리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배해경 선데이토즈 캐릭터사업팀 부장은 “국민 게임 `애니팡`과 캐릭터를 국내 고객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캐릭터 사업의 다양화와 함께 고객과의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롯데백화점 명동점의 영플라자 1층과 7층에 애니팡 팝업 스토어를 개관하는 선데이토즈는 방문, 구매 고객들에게 경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