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혁신 비즈니스 모델 창출` 제17회 KOITA 기술혁신포럼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라’라는 주제의 ‘제17회 KOITA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트렌드 동향과 기업 성공사례 소개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업 CEO, CTO, 연구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초연결사회 혁신적 비즈니스모델 개발 전략(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웨어러블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망(최혁 인포마크 대표) △서비스 로봇산업 사례를 통해 살펴본 혁신적 비즈니스모델 창출전략(송세경 퓨처로봇 대표)으로 구성된다.

각 주제별로 강연자의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초연결 사회의 도래로 스마트신인류가 등장하고, 새로이 생성된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웨어러블 키즈폰 ‘JUN’의 성공사례 소개를 하고 웨어러블 기기의 성공요건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는 미래시장을 주도할 서비스 로봇산업의 현황과 사업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은 “최근 제품, 서비스의 혁신과 더불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새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틀을 바꾸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