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어플리케이션 ‘다방’을 서비스 중인 스테이션3는 광고 캠페인 모델로 혜리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테이션3는 혜리를 모델로 올 겨울 대대적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혜리의 엉뚱하고 익살스러운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공중파, 케이블 TV광고를 비롯해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인 혜리는 최근 각종 예능, 드라마, 광고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최근에 방영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안정된 연기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혜리를 내세운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알려 부동산 중개앱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방은 관련 업체 최초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 시스템 앱이다.
오프라인 근간이던 부동산 시장을 모바일 서비스로 옮겨와 다양한 종류 매물을 업로드하고 원하는 조건들을 선택해 한 번에 원하는 방을 찾는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를 제공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