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18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 더다이닝호수에서 ‘제2기 프로슈머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2기 프로슈머단 임기는 내년 말까지로 정기(매분기 1회) 및 수시모임을 갖고 영업점별 마케팅 활성화 아이디어 제시, 신상품 아이디어 제시, 분기별 테마상품 모니터링, 불합리한 금융제도 관행, 금융소비자의 이익제고 위한 모니터링, 기타 금융소비자 의견 제시, 모니터링 등 역할을 한다.
지난해 처음 구성돼 활동을 시작한 수협은행 프로슈머단은 여신 및 카드사업, 고객응대 CS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이는 ‘주거래고객 종합통장대출’과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 ‘국민행복카드’ 등 신상품 개발, 영업점 CS 교육 동영상 제작 등 실효성 있는 업무개선으로 이어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원태 은행장은 “새롭게 참여해주신 2기 단원들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들려주길 바란다”며 “내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수협은행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