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1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빅데이터 아카데미 우수 프로젝트 및 해외 진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빅데이터 이용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스타트업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2015 데이터 매직 위크’ 일환으로 열렸다.
한국DB진흥원은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발표회에서는 올해 아카데미 교육생 214명이 수행한 34건 빅데이터 파일럿 프로젝트 가운데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4개 사례 시상이 진행됐다.
빅데이터 솔루션·서비스 기업 발표도 이어졌다. 솔트룩스와 데이터스트림즈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과 시맨틱 검색솔루션 해외진출 사례’ ‘테라스트림 기반으로 11개 라인업을 활용한 현지화 전략’을 각각 소개했다.
이영덕 한국DB진흥원장은 “빅데이터는 ICT 산업 전반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성장했다”면서 “국산 빅데이터 기술 해외 진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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