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이한 IT 교육지원 캠페인에 꾸준히 동참해 우리나라 이공계 활성화와 소외 계층 인재 양성에 기여한 KCC정보통신, 크루셜텍 등 기업 두 곳과 문병인 장학사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CC정보통신은 전문 SI 전문기업이라는 수식어 외에 ‘IT인재 양성소’라는 또 다른 수식어를 가지며 IT교육 및 장학금 지원 등으로 국내 IT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한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1967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SI 기업으로 기업 정보화를 위해 힘써 왔다. 1967년 컴퓨터 판매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적으로 한국전자계산소(Korea Computer Center)를 설립하면서부터 현재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크루셜텍은 토탈 생체인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핀테크, IoT 시대를 맞아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자 인증 수단을 개발한 성과 등을 냈다. 대표제품인 BTP(Biometric TrackPad)는 현재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에 탑재돼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병인 장학사는 지난 1989년부터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IT 관련 교육 현장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인천광역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에 근무 중이며 정보교육 담당 장학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