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 봉사 진행

겨울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있어 가장 견디기 힘든 계절로 꼽힌다. 추위와 취약한 주거 환경 속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지속하기가 막막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겨울은 홀몸 어르신들의 의식주 생활을 총체적으로 어렵게 만드는 고난기인 셈이다.

비수술 척추 치료 병원의 선두주자인 고도일병원은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월 21일 토요일, 고도일병원 본원 1층 주차장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 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고도일병원의 김장 봉사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되었던 자선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행사를 직접 준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일병원장을 비롯하여 반포1동 체육회, 고도일병원 직원 등이 참여했다.

고도일병원은 그간 수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명성을 높여 왔다. 고도일병원은 자체 봉사단인 `허리튼튼봉사단`을 조직한 뒤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실제로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은 10월 초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김장 배추 비료주기 봉사를 다녀오기도 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고도일병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 봉사 진행

이번 김장 봉사 역시 고도일병원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장 봉사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한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준비된 것이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특히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애장품 및 사인 CD를 자선 바자회에 제공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으며, 박재범의 어머니는 자발적으로 김장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 활동을 적극 펼쳐 귀감이 되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하여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줄 생각에 매우 뿌듯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 김장 김치는 홀몸어르신 외에 `(사)지구촌사랑나눔`에도 함께 나누어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