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는 타이어 생산유통관리시스템 관련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들웨어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를 출원한 ‘사물인터넷 기반 자동화 장치, 사물인터넷 기반 자동화 시스템 및 동작방법’은 공장 생산설비시스템과 전자태그(RFID)를 미들웨어 플랫폼에서 구현한 공장 자동화 기술이다. 공정 라인 작업 진행 상태를 중앙 통합 관리실에서 파악 관리한다. 제품이나 생산설비에 이상이 있으면 담당자에게 정보를 전송한다.
아시아나IDT는 2016년 초 준공 예정인 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공장 생산과 유통 통합관리시스템에 기술을 적용한다. IoT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한다. 금호타이어는 연 400만개 생산 공정에 부착된 RFID와 IoT 미들웨어로 생산 전 공정을 모니터링한다.
심영대 아시아나IDT ICT융합연구소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국가 연구과제 수행으로 기술력을 검증하고 자체 솔루션을 고도화 해 신기술 역량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