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탄생한 논버벌 퍼포먼스 ‘별의 전설 : 견우직녀성(별의전설)’이 오는 26~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별의 전설은 5월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2015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 대상 선정 작품이다.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에서 발견된 ‘견우와 직녀’ 벽화를 모티브로 고전설화 견우직녀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스트릿댄스(비보잉), 태권도, 한국무용 등의 퍼포먼스와 3D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등 문화기술(CT)을 합쳤다.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도 적용했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공연 요약, 진행순서, 출연자 등 공연 관련 정보와 주차장은 물론 자기 위치, 좌석배치도 등 정보를 쉽게 찾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마케팅과 유통 과정에서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역 콘텐츠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