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산업리서치(대표 이충훈)는 내년 OLED 사업 동향과 방향을 제시하는 ‘2015 OLED 결산 세미나’를 4일 서울 강남구 H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공격적인 LCD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OLED와 TV용 대형 OLED 패널을 중심으로 OLED 투자를 늘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를 알리는 공격적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공급처를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 애플도 차기 제품에 OLED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돼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OLED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는 세미나에서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한 OLED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2016년 OLED 사업 판도를 전망할 예정이다.
김정현 LG디스플레이 단장은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 전망과 신시장 창출 필요성을 짚는다. 미래 성장동력인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미래와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강성기 덕산네오룩스 전무는 디스플레이 개발 이력을 살펴보고 AM OLED용 유기재료에 대한 기술 개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한다. 산업계 공급망관리와 기타 시장 정보에 대해 논의한다.
이 외에 △OLED 제조기술 동향(문대규 순천향대 교수) △OLED용 산화물 TFT 기술 동향(박진성 한양대 교수) △플렉시블 OLED용 가스 베리어 기술(홍문표 고려대 교수)을 다룬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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