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9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15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이 열린다.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은 올해 처음 열리는 과학경진대회로 국내 우수 과학인재가 모여 서로의 연구 과제를 상호 공유하고 학문적으로 교류하는 자리다.
대회의 본상 수상팀들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제공하는 지도교수 멘토링 서비스로 연구 과제를 보완해 내년에 열리는 해외과학경진대회(Intel ISEF 등) 또는 해외 우수 과학캠프에 참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에서 신청서류가 접수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과제만 대회 참가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대회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환경과학, 공학, 컴퓨터과학의 6개 분야로 지원가능하다. 발표와 심사는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우수 과제에는 본상인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특별상인 국내 출연(연)과 학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본 대회에서 학생들은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더 나아가 유연한 융합적 사고로 지구와 인류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https://www.kofa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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