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대표 조준희)은 2001년 창업 이래 모바일 분야만을 집중 육성한 대표적 모바일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모파일 SW 모피어스는 2011년 출시 이후 매년 200%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성장 바탕에는 다양한 직원 제품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는 회사 프로세스가 있다. 매월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협력업체 제품이나 직원 아이디어를 제품에 반영한다. 실제 출시 제품 중에 협력업체와 공동개발하거나 직원 아이디어를 제품화한 부분이 적지 않다.
최근 개설한 웨어러블 활동량계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뱅’도 여러 직원이 제기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구현한 결과물이다.
창의적 SW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직원 복지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 4층 전체를 복지공간으로 조성해 조식 제공, 카페테리아 등을 운영한다. 샤워실, 안마기 등을 구비해 언제든지 운동과 휴식을 취하도록 지원한다.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도 꾸준히 마련했다. 금연 프로그램과 웨어러블 활동량계를 무상 지원한다. 운동처방사도 상주하며 건강관리 지원을 받도록 도움을 준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