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대표 이수용)은 자체 개발한 보안코딩 솔루션 ‘시큐리티 프리즘’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인챌베이스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큐리티 프리즘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 애플리케이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스코드 보안 진단 솔루션이다. 소스코드 정적 분석으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준(컴플라이언스)을 충족시키는 한편 소스코드 진단을 자동화, 개발비용을 낮춰준다. CC인증도 획득했다.
행정자치부 47개 필수 보안 약점과 CWE(Common Weakness Enumeration), 국제웹보안표준기구(OWASP),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같은 국제 표준보안 약점을 검출, 수정 가이드를 제시한다. 중국 충칭은행 등 해외에도 공급했다.
이수용 지티원 대표는 “그 동안 자체 개발한 시큐어 코딩 도구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노력,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며 “인챌베이스와 사업 협력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티원과 총판계약을 한 인챌베이스는 1995년 설립됐다. 보안과 성능 테스트, 프로그램 개발 도구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유통하거나 컨설팅한다.
한성춘 인챌베이스 대표는“지난 20년간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구축해온 탄탄한 영업망을 활용해 지티원 시큐리티 프리즘을 기반으로 한 시큐어 코딩 컨설팅과 영업 및 기술 지원에 나서겠다”며 “그동안 인챌베이스가 주력해온 보안제품 및 테스트 컨설팅 분야와 시큐리티 프리즘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