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웹사이트가 올해 최고 PC웹으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회장 김진수)는 올해 동안 새롭게 구축하거나 개편한 인터넷 서비스를 대상으로 우수 웹사이트와 스마트앱을 선정하는 ‘웹어워드 코리아‘와 ’스마트앱 어워드 2015‘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 전문가 2000여명으로 구성된 i-Award 평가위원단은 온라인 평가를 실시했다.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측면 우수 서비스를 선정했다.
올해로 어워드에는 총 13개 부문 706개 업체가 참여했다. PC웹 최고 대상에는 고객 행동패턴 기반 웹사이트를 구현한 ‘기아자동차 웹사이트’가 차지했다. 모바일웹 최고대상은 원스톱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비대면 업무처리 기능을 선보인 ‘KB손해보험 모바일 웹’이 수상했다.
이노베이션 대상에서는 코웨이 디자인이 디자인 부문 수상서비스로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UI/UX, 패밀리클럽이 콘텐츠, 설화수가 브랜드, 한국씨티은행이 기술, GS리테일이 마케팅, CPI스킨리커버리크림이 프로모션, 롯데멤버스 엘포인트가 서비스, 현대건설 기업 공식사이트는 웹 표준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총 6개 부문에서 342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상은 ‘신한 앱카드(간편결재)’에 주어졌다. 이노베이션 대상 마케팅 부문은 텐바이텐 모바일 앱이, 올레멤버십이 UI/UX, 호텔패스닷컴이 마케팅, 금연클리닉2.0이 서비스, KB WM CAST 모바일앱이 각각 수상했다.
웹 어워드 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 시상행사는 각각 이달 9일과 17일 개최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