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제니퍼소프트 `제니퍼5`

제니퍼소프트(대표 이원영)는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 ‘제니퍼5’로 11·12월 신SW 상품대상을 수상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안정화까지 전 단계에서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국내 APM 시장 65% 이상을 점유하며 선두자리를 지키는 제품이다. 공공·금융·의료·제조·IT 등 다양한 산업군 누적 고객사 1000곳에 달한다.

주요 기능은 서비스와 리소스 실시간 모니터링, 성능·장애 분석, 통계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이다.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 설치돼 다양한 연결 서비스 영역까지 모니터링한다. 제니퍼소프트 핵심 기능 엑스 뷰(X-View)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련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제니퍼 대시보드 이미지
제니퍼 대시보드 이미지

시스템에 추가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실시간·개별 트랜잭션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미션 크리티컬한 트랜잭션 처리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공한다.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으로 대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한다. 이벤트, 트랜잭션, 성능 브라우저 간 연관 분석으로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간결하게 분석한다.

대용량 트랜잭션을 수용하는 자체 저장구조(JENNIFER Repository)로 만들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트랜잭션 등 서비스 수요나 하드웨어 제약 없이 필요에 따라 서버 수를 조절한다. 설계 단계부터 고객 관점에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논의, 사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사용자환경(UX·UI)을 구현했다.

HTML5 기반으로 개발했다. 모바일, 태블릿, 데스크톱PC 등 다양한 기기와 HTML5를 지원하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별도 플러그인 설치 없이 사용한다.

▶운용체계(OS): 리눅스, 윈도

▶애플리케이션 전 주기 성능관리 솔루션

▶문의:(070)7006-9958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 인터뷰]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

-제품 개발 배경은.

▲제니퍼는 성능관리에 목말랐던 관리자와 개발자의 전폭적 지원으로 탄생했다. 제니퍼소프트 제품은 핵심 기능 하나를 추가하더라도 요건이나 형식 맞추기에 급급하지 않는다. 해당 기능이 갖는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 노력했다. 적절하고 유기적 화면 배치나 그래프 색감을 선택하는 디자인적 고려도 마찬가지다. 제니퍼소프트 제품이 사용자로부터 ‘실질적이다’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제니퍼소프트 제니퍼는 그 어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하다. 다이내믹한 성능관리 제품이다.

-수출 계획과 올해 제품 매출 목표는.

▲제니퍼소프트는 2005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일본과 오스트리아에 법인과 지사를 운영 중이다. 일본, 오스트리아, 중국 등 16개국 글로벌 협력사와 활발하게 영업한다. 일본 법인에서는 크지 않지만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매출과 제품 판매가 이뤄졌다. 올해는 지난해 새로 출시한 제니퍼5 안정적인 판매와 PHP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노력했다. 가시적 성과를 낸 아시아시장은 시장 확대에 힘쓴다. 신규시장에는 좋은 파트너를 찾아 제니퍼 강점을 알리고 판매하는 데 집중한다.

-‘제니퍼5’ 차별점을 설명한다면.

▲APM은 기술 특성상 WAS와 함께 동작한다. 실제 웹 서비스 중추를 담당하는 WAS에 영향을 줄 여지가 많다. WAS에 영향을 최소화해 모니터링하는 기술은 APM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미션 크리티컬한 사항이다.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 도입돼 안전성이 관건이다.

APM제품은 패키지 제품으로 지속적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개선·발전해야 한다. 고객 환경에 따라 개발이 다르게 이뤄지면 지속적 업그레이드가 어렵다. 고객은 한번 투자로 지속적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SI가 필요하면 투자가 수반된다. ROI를 개선하지 못한다. 제니퍼소프트는 제품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목표로 삼는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