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 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한국형 벤처멘토링서비스 전략 방안이 마련된다. 매출 1조원 규모 스타트업 기업 만들기가 본격화됐다.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과 한국핀테크포럼이 15일 공동 개최한 ‘제1차 창조형 핀테크·소프트웨어 세계화 공개포럼’ 토론에서 이 같이 논의됐다.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안창용 미래창조과학부 창조융합기획과장, 조인제 액트너랩 대표, 이영달 동국대 교수, 전화성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부원장, 박소영 한국핀테크포럼 의장 등이 참여했다.
김 국장과 안 과장은 한국형 스타트기업 육성 정책을 소개했다. 조 대표는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핀테크 SW벤처 세계화를 위한 기업 역할을 제시했다. 박 의장은 한국 핀테크 SW세계화 전략을 설명했다.
정용환 한국SW세계화연구원장은 한국형 SW 세계화 전략을 발표했다. 홍준영 한국핀테크포럼 상임이사는 창조경제와 부합하는 한국형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전략을 소개했다. 신향숙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이사장은 “기존 산업 성장으로 일자리 창출이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 활성화가 대안으로 떠올랐다”며 “핀테크 SW 업계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