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 변경관리 솔루션 ‘체인지 플로우’와 영향도 분석 솔루션 ‘체인지 마이너’가 우정사업본부 통합경영관리시스템 재구축 사업에 적용된다.
지티원(대표 이수용)은 우정사업본부 통합경영관리시스템과 ITSM 형상·공정관리시스템을 통합 운용할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업무 서비스별로 프로그램 자동 배포와 변경 영향 분석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애플리케이션 변경 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품질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수용 지티원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변경 관리는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 요소”라며 “이미 우체국 금융과 우편물류 부문에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변경 관리 모델을 사무경영 부문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체인지 플로우와 체인지 마이너가 중요 국가기관 전체 시스템 관리 표준 솔루션 역할을 하게 됐다”며 “우체국 통합경영관리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한 안정성과 활용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티원 ‘체인지 플로우’는 종합 형상관리 솔루션이다. 요구사항 관리, 버전 관리, 빌드·배포 관리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명주기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체인지 마이너’는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와 데이터베이스(DB)를 자동 분석, 소스코드 간 복잡한 관계를 가시화한다. 유지보수 단계에서 소스코드와 DB 변경 시 그 영향 범위를 분석해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