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엑스소프트 `엑스렙/알게이트`

엑스소프트(대표 엄문성)는 중소기업형 문서중앙화제품 ‘엑스렙/알게이트(eXrep/rGate)’를 출품했다. 개인 PC에서 저장·관리하는 기업 비정형 콘텐츠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한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엑스소프트 `엑스렙/알게이트`

제품은 네트워크 드라이브 기술로 사용자에게 친숙한 윈도OS 탐색기 기반 문서중앙화·콘텐츠를 관리한다. 윈도 탐색기를 사용, 기존 업무환경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메뉴와 단축키 기능도 동일하다.

로컬 드라이브 제어로 PC에 콘텐츠를 저장하는 행위를 방지한다. 신규 소프트웨어(SW)를 도입할 때 동반되는 제품설정과 학습과정이 필요 없다.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자연스럽게 문서중앙화를 구축한다.

암호화 기술로 보안성을 높였다. 중앙 저장소에 저장된 콘텐츠는 ARIA 암호화 방식으로 자동 암호화된다. 다중분류 체계로 업무·개인·부서별로 분류 보관한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저장된 콘텐츠에 접근해 검색·열람·수정할 수 있다.

콘텐츠 자동 버전관리와 이력관리를 제공한다. 콘텐츠 사용 시 데이터 무결성을 위해 한번에 단일 사용자만 사용하는 체크 인·아웃 기능도 넣었다.

타 시스템과 연계를 위한 API를 제공한다. 별도 패키지 제품은 독립 구축형 방식과 임대방식으로 출시했다. 중소기업 초기 도입비용 부담을 줄였다.

▶운용체계(OS):윈도, 리눅스, 맥 등

▶윈도 탐색기를 사용한 문서중앙화 솔루션

▶문의:(02)3775-0411

[엄문성 엑스소프트 대표]

엄문성 엑스소프트 대표
엄문성 엑스소프트 대표

“사용자는 윈도 탐색기처럼 손쉽게 사용하면서 자료 자동 저장과 보안기능을 갖춘 제품을 요구했습니다. 이 요구를 반영한 개발 과정에서 알게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했습니다.”

엄문성 엑스소프트 대표는 1988년부터 문서 관리 제품을 만들었다. 외산 유명 브랜드 소프트웨어도 판매했다. 사용자 욕구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자료 저장·활용·보안 등에서 편리성이 취약했다.

엄 대표는 “1990년대 중반 어떤 고객이 ‘자동으로 자료가 등록되고 관리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라고 가볍게 한 말이 뇌리에 맴돌았다”고 제품 개발 배경을 밝혔다.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엑스렙 EDMS’, 종이문서관리시스템 ‘엑스렙 이미지’, 개인정보관리시스템 ‘엑스렙 PIMS’ 등 제품군을 보유했다. 통합자료관리 기반엔진 제품 엑스렙 ECM을 근간으로 한 제품이다. 문서중앙화 제품군과 서버 중앙화 제품도 다수 갖췄다. 클라우드 관련 제품과 이메일 백업, 협업 도구 등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엄 대표는 “올 하반기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어 지난해에 비해 낙관적”이라며 “전년 대비 120% 성장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