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 위한 정부 10개 부처 합동 연구개발(R&D)사업 설명회 28일부터

정부 10개 부처가 과학기술인을 위한 ‘2016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기업청 등 R&D를 수행하는 10개 부처와 함께 수도권, 호남권, 중부권, 영남권의 4개 권역에서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등 총 6개 기술분야별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인 위한 정부 10개 부처 합동 연구개발(R&D)사업 설명회 28일부터

수도권은 첫째 날(12월 28일)에 ICT·SW와 기계·제조·소재·나노·화학분야, 둘째 날(12월 29일)에는 에너지·자원·환경·기상과 우주·항공·해양·건설·교통분야, 셋째 날(12월 30일)에는 기초과학연구와 생명·보건의료·농림·수산·식품분야의 정부 R&D 사업 계획을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각 부처와 전문관리기관 담당자, 연구자 간 충분한 소통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산학연 각계 연구자가 각 부처 R&D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부(www.msip.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www.kistep.re.kr) 홈페이지와 각 부처와 산하전문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 R&D 사업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진행일정을 참고해 관심 있는 기술분야의 사업 설명 시간에 참석하거나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인터넷 방송을 활용하면 된다.

10개 부처는 내년도 R&D 예산 2000억원 이상인 곳으로 미래부, 산업부, 교육부, 해수부, 국토부, 복지부, 환경부, 농식품부, 중기청, 농진청이다.

※연구개발(R&D)사업 설명회 일정

과학기술인 위한 정부 10개 부처 합동 연구개발(R&D)사업 설명회 28일부터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