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벤처인의 날` 22일 부산 롯데호텔

부산 벤처업계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15 부산 벤처인의 날’이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김경조)는 부산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2015 벤처인의 날’을 개최, 부산벤처기업인상과 신기술혁신상을 수여한다. 협회 창립 10년 활동상과 미래 비전을 담은 미디어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도 진행한다.

벤처인의 날 1부에서 부산벤처기업인상은 설태윤 새론테크 대표와 이성종 수상에스티 대표, 강만오 신도기업 대표, 이재현 제로웹 대표, 권영철 젠픽스 대표가 받는다.

신기술혁신상에는 원종기계(대표 노진구, 부산시장상), 동이에코스(대표 설상법)와 성보전기공업(대표 배영호, 이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소나테크(대표 박승수)와 엘앤비기술(대표 이성희), 코리아정보통신(대표 김영식, 이상 중소기업청장상), 전국플라워센터(대표 김태진, 부산상의회장상), 산영커뮤니케이션(대표 하승준)과 칼코텍(대표 이광호, 이상 BNK금융그룹회장상), 바비조아(대표 김세원)와 비투맥스(대표 이종우, 이상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가 선정됐다.

신동석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장과 하경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해양로봇센터장은 신설된 벤처활성화 유공자 첫 포상 영예를 안는다.

2부에서는 2005년 창립 후 부산지역 벤처인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부산벤처기업협회 10년간의 활동상과 미래 비전을 담은 미디어 퍼포먼스가 열린다. 부산여성벤처협회 축하공연 등 지역 벤처인과 유관기관 관계자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 중에 매년 부산 벤처기업인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모자원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김경조 회장은 “협회 성장을 이끌어 온 1세대 벤처기업과 회원사, 부산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 지역 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한다”며 “현재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벤처기업인 스스로 추진하는 부산벤처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벤처인의 날` 22일 부산 롯데호텔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