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1일 한예종 대학로캠퍼스에서 우수한 전시·공연예술 프로그램 개발, 창의적 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예술 인프라와 한예종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문화융성 및 아시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식에서 문화전당과 한예종은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융복합 창작 결과물을 공유·전시하고 아시아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레지던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선규 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협약에 따라 문화전당의 새로운 창·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생산해 낼 것”이라며 “두 기관 협력으로 아시아 문화예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