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로 새 출발... "산업 제2 도약 신호탄"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회장 심종헌)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로 새 출발했다. 23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제2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영문 명칭은 그대로 사용한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심종헌)가 2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박순모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변상준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이사, 노병규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문재웅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감사, 박춘식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송정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관, 심종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오경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명예회장, 홍기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이사, 한범식 SK인포섹 대표이사, 김대연 윈스 대표이사 등 참석자가 기념촬영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심종헌)가 2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박순모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변상준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이사, 노병규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문재웅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감사, 박춘식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송정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관, 심종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오경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명예회장, 홍기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이사, 한범식 SK인포섹 대표이사, 김대연 윈스 대표이사 등 참석자가 기념촬영했다.

KISIA는 1997년 출범, 2009년 주무부처와 관련법 변경에 따라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로 재출범했다. 국내 정보보호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2015년 12월 23일부)에 따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로 새로 출범한다. 관련법률 제24조에 근거 조항이 담겼다. 정보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등 초연결사회 정보보호산업을 아우르는 산업계 대표 단체로 거듭났다.

정보보호산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협회 회원사 사업증진과 글로벌 진출 지원 활동,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산업 모니터링 등이다. 각종 전시사업 확대와 정보보호 전문인력 육성, 수요기업 필요자료 제공 등 기능과 역할을 키운다.

심종헌 KISIA 회장은 “정보보호산업법 시행은 KISIA와 산업계가 도약하는 신호탄”이라며 “정보보호산업 고도 성장과 국내 정보보호기업 기술·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