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이 옐로금융그룹과 일본 온라인 종합금융그룹 SBI홀딩스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옐로모바일이 일본시장 진출 시 SBI홀딩스에게 인적·재무적 지원을 받는 것도 포함된다. SBI홀딩스가 보유한 해외 인프라로 아시아 시장 확대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투자 협의 등 다각적인 사업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옐로모바일은 SBI홀딩스 마케팅 분야를 돕는다. 자체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핀테크 공동 사업개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시아 시장 진출도 검토한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해외시장 사업 확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가 생겨 기쁘다”며 “일본 대표 온라인 금융그룹인 SBI홀딩스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