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KLPGA 허윤경·정연주 2년 후원 계약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KLPGA 허윤경, 정연주 선수와 2016∼2017년 2년 후원 계약을 맺고 골프 스포츠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하는 기업금융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업 호감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허윤경 프로는 지난 2012년도부터 6년 연속 SBI저축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고 KLPGA에서 활동 중이다.
허윤경 프로는 지난 2012년도부터 6년 연속 SBI저축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고 KLPGA에서 활동 중이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계약 선수인 허윤경 외에 정연주를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2016 시즌부터 두 선수로 구성된 골프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허윤경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12년부터 2017년 시즌까지 여섯 시즌 동안 SBI저축은행의 마스코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2011년 KLPGA 신인상 출신이자 JLPGA 우승 경력이 있는 정연주는 이번에 SBI저축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고 2016년 시즌부터 화려하게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