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에 울상을 짓는 직장인들의 사례가 하나 둘 씩 늘고 있다. 송년회, 신년회 등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생활 리듬이 무너지게 되고 이에 따른 만성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송년회, 신년회 자리에서는 폭음을 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특히 폭탄주, 위스키 등 과한 도수의 술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간 손상이 유발되기 싶다. 여기에 음주가 잦아질 경우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고 생활 리듬이 붕괴되면서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이처럼 피로가 지속적으로 누적된다면 결국 만성피로에 이를 수 있다. 특히 기존 과도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경우 연말연시 지속적인 술자리로 인해 만성피로 증상이 더욱 쉽게 찾아올 수 있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여기에서 말하는 만성피로 증상이란 쉽게 말해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끊이지 않은 채 계속 이어지는 증상, 즉 만성피로증후군을 말하는데 피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라며 "만성피로증후군은 신체 면역력을 약화시켜 질병 노출 확률을 높일 뿐 아니라 무력감, 두통, 업무 능률 저하 등의 악영향도 끼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잠을 자고 일어난 후에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피곤한 증상을 느낀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아울러 어깨가 무거운 느낌이 들 경우, 피로에 지쳐 업무 능률이 떨어진 경우, 가끔씩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식욕이 떨어진 경우 등이 나타난다면 만성피로증후군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
연말연시, 만성피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당량의 음주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폭탄주, 위스키 등 도수 높은 주류는 과음의 시작이므로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성피로증후군의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만성피로증후군은 질병의 하나로 정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성피로증후군 치료는 체계적인 검사 과정이 먼저 이루어진다. 만성피로증후군 치료는 정밀 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신체 능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마다 몸 상태가 각각 다르므로 이를 정밀 분석한 뒤 치료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고도일 병원장은 "고도일병원 만성피로클리닉은 만성피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3단계 과정의 검진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후 세포 기능 정밀검사 과정을 거친 뒤 환자 개개인의 신체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적합한 1:1 영양주사치료, 영양제 맞춤형 치료에 들어가게 된다."며 "특히 고도일병원 만성피로클리닉은 환자 건강 상태에 최적화된 영양제 치료도 병행하고 있어 만성피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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