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갤S7 전면패널?…베젤없고 긴 홈버튼

삼성의 차기 주력폰 갤럭시S7의 전면 패널이라는 사진이 등장했다. 단말기 홈버튼이 더 길어지고, 베젤이 없으며, 단말기 위쪽 센서의 위치가 바뀐 모습이다.

노웨어엘스는 1일(현지시간) 유출됐다는 갤럭시S7 전면패널 부품을 소개하면서 약간의 디자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출됐다는 갤럭시S7 전면 패널 사진을 보면 전작 갤럭시S6에 비해 홈버튼이 좀더 길어져 있다. 또한 베젤이 전혀 없다. 게다가 사진 맨위 왼쪽에 있던 센서 자리가 오른쪽으로 바뀌어 있다.

이는 이전에 2차례에 걸쳐 유출된 갤럭시S7의 도면이라는 사진들과 일치하지 않는다.

삼성 갤럭시S7의 전면패널이라는 유출 부품의 모습. 홈버튼이 전작에 비해 길쭉해졌다. 사진=노웨어엘스
삼성 갤럭시S7의 전면패널이라는 유출 부품의 모습. 홈버튼이 전작에 비해 길쭉해졌다. 사진=노웨어엘스
삼성 갤럭시S7의 전면패널이라는 부품의 유출사진. 사진=노웨어엘스
삼성 갤럭시S7의 전면패널이라는 부품의 유출사진. 사진=노웨어엘스
새로이 등장한 유출됐다는 갤럭시S7의 전면 패널모습(맨 오른쪽)은 기존에 유출됐다는 도면과 다소 차이가 있다. 맨위의 센서자리가 오른쪽으로 바뀌어 있고, 베젤이 없다. 또한 맨 아래 홈버튼도 이전의 유출됐다는 도면들보다 더 길쭉해져 있다. 사진=노웨어엘스
새로이 등장한 유출됐다는 갤럭시S7의 전면 패널모습(맨 오른쪽)은 기존에 유출됐다는 도면과 다소 차이가 있다. 맨위의 센서자리가 오른쪽으로 바뀌어 있고, 베젤이 없다. 또한 맨 아래 홈버튼도 이전의 유출됐다는 도면들보다 더 길쭉해져 있다. 사진=노웨어엘스

갤럭시S7의 변종일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부품이 갤럭시S7용 전면패널이라고 확신하기는 힘들다.

삼성 갤럭시S7은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개막 하루 전인 다음달 21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갤럭시S7은 5.2인치 크기의 화면에 QHD(1440 x 2560픽셀)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4GB램에 32GB/64GB 스토리지가 장착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20메가픽셀 후면카메라, 엑시노스8890칩셋과 스냅드래곤820칩셋(미국,중국 판매용)이 탑재될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