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스퀘어 “신한은행서 10억원 투자 유치”

제이씨스퀘어(대표 마송훈)는 신한은행에서 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투자한 기업 중 IoT기술 기업은 제이씨스퀘어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이씨스퀘어는 지난 11년간 축적한 근거리무선통신(NFC)과 IoT기술 노하우를 제품·서비스에 적용, 국내외 판매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제이씨스퀘어는 지난달 7일 신용보증기금에서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IoT 플랫폼 전문기업인 제이씨스퀘어는 지난 5월 독자 IoT 플랫폼인 ‘액손플랫폼(axonPLATFORM)’을 개발해 출시했다. 지난 10월부터 액손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과 ‘스마트스토어’를 상용화해 보급하고 있다. 스마트축산, 스마트교육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ETRI)이 진행하는 ‘개방형 스마트홈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에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마송훈 대표는 “미국 거점 법인 제이씨스퀘어US와 KOTRA가 시행하는 해외 지사화 사업을 활용해 해외 영업에 나서겠다”며 “해외 IoT 업체와 기술제휴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