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해야 합니다. 미래부는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더 고민하겠습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5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KIST 연구원을 대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대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 최양희 장관은 지난 50년간 우리 경제성장에 기여한 KIST 연구원 노고를 격려했다. 과학자가 도전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해 주기를 당부했다.
강연을 마친 후 최양희 장관은 KIST 내 미래 성장원천 창출에 매진하고 있는 로봇·미디어연구소, 뇌과학연구소 등 연구현장을 둘러봤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최양희 장관이 연구기관, 대학, 기업, 혁신센터 등 연구·혁신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연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젊은 과학자를 비롯한 다양한 창조경제 혁신 주체와 함께 미래 도전정신을 공유하는 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