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진흥협회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가 핫뉴스로 떠올랐다. 그동안 심리상담사 및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그리고 독서지도사 자격증 등의 인기 민간자격증 분야에 있어 22종 무료수강 지원을 하는 것에 20종목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무료수강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인 대학생, 직장인, 실업자, 주부 등 제한이 없다.
한국교육진흥협회가 주관한 민간자격증의 가장 큰 장점은 실무에 적합해 현장에서 선전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비롯해서 아동심리상담사 및 노인 심리상담사 자격증까지 교과서적인 이론 보다는 현실을 기반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자격증 수강생 현황을 살펴보면 여성들이 지원을 많이 할 것 같은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과 pop디자인지도사 자격증에 의외로 남성수강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또한 한 영역에 특정 연령대가 몰리는 현상과는 달리 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유관 자격증인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두 가지 이상 민간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한 종목 이외 다른 민간자격증에 도전을 해도 꾸준히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다.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이 돼 한파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 등이 한국교육진흥협회에서 마련한 42종에 걸친 민간자격증 무료 수강 과정에 몰리는 이유다.
이 같은 과정은 곧 인생역전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인생역전이란 반드시 경제적인 논리에 입각해서 판단하는 가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 즉, 어려운 경제적 처지가 좋아졌다고 해서 인생역전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목표했던 민간자격증 분야를 최선을 다해 취득 후 해당 분야에서 전문인으로 활약하게 된다면, 더욱이 그 과정이 나도 행복하지만 타인에게도 유익한 과정이라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인생역전이 아닐까?
각 항목별 인기 강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방과후지도과정 : 방과후 지도사 1급/2급, 독서지도사, 아동교육지도사를 중심으로한 자격증
심리 상담 과정 : 심리상담사 자격증,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중심으로한 자격증
교양 과정 : 이미지메이킹 지도사 자격증 , 스피치지도사 지격증 , 인성지도지도사를 중심으로한 자격증
공예 과정 : 풍선아트지도사, 북아트지도사, 색종이접기지도사를 중심으로 한 자격증
한국교육진흥협회에서 추가한 민간자격증 과정은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1급 자겨증과 방과후지도사 1급, 2급 등의 세부 카테고리 분야가 세심하고 알차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었다. 특별한 광고 없이도 한번 수강한 수강생들이 지인들에게 소개하면서 입지를 다진 교육협회이니만큼 민간자격증에 대한 교육의 질과 공신력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교육단체이다.
특히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그리고 가족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심리상담사 분야가 강화된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방과후지도사 자격증과 독서지도사 및 심리상담사 분야의 인기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은 총 6주(42일)의 커리큘럼 있는 교육과정으로 42개 전 과정에 대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스마트 기기 수강이 가능하여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수강 할 수 있으며 시험응시도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의 국가공인자격증처럼 시험일정이 정해져 있지 않고, 수강 후 바로 응시가 가능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처럼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고 출퇴근 시간 또는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자격증 취득에 도전 할 수 있다.
아울러 일부 원격평생교육원은 수강 후 자격증 발급을 자체적으로 한다고 허위광고를 하고 있으니 필히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기관인지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
무료수강 이벤트 참여방법은 한국교육진흥협회 자격증사이트에 (http://klsp.co.kr) 회원가입 시 추천인코드 기재란에 ‘무료수강’을 적으면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본 협회의 본 무료수강 지원 이벤트를 통해 아동 심리상담사, 노인 심리상담사 그리고 가족 심리상담사 등의 복지와 관련된 우수 전문 인력들이 사회에 배출되는 과정을 기대해본다.
정아름 기자 (j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