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어린이 드림캠프` 열고 초등학생 30명 장학금 지원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16일부터 이틀 간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 초청해 ‘어린이 드림캠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17일 용인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왼쪽)과 배우 권상우씨가 캠프 참가한 장학생을 격려하고 있다.(자료: 코오롱)
지난 16~17일 용인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왼쪽)과 배우 권상우씨가 캠프 참가한 장학생을 격려하고 있다.(자료: 코오롱)

재단은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꿈을 키우는 초등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과 매달 지원되는 학업장려금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인당 총 510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증서수여식에는 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권상우씨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겠다는 코오롱그룹 의지 실천을 위해 2002년 설립됐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