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 강화

모비젠과 게임덕 화면
모비젠과 게임덕 화면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B2C 서비스 ‘모비즌’, 자회사 ‘게임덕’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비즌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원격 제어하고, 스크린 녹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80%가 모바일 게임을 녹화하는데 사용한다.

사용자 확대를 위해 모바일 원격 제어 기능과 스크린 녹화 기능을 분리한다. 4월 중 녹화 워터마크, 이모티콘 등은 인앱(In-App) 결제화하는 등 부분 유료화 한다. 스크린 녹화 기능을 주로 쓰는 게임 사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 광고 플랫폼과 유통도 추진한다.

신동형 게임덕 대표가 글로벌 가입자 70만 돌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신동형 게임덕 대표가 글로벌 가입자 70만 돌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게임덕은 모바일 게임 유통 및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불특정 다수에게 마케팅하는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과 달리 게임 영상을 소비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타깃 마케팅을 준비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판로를 찾기 힘든 중소 게임사에게 모비즌 광고, 유통 채널과 게임덕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새로운 모바일 게임 종합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