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대표 이병주)는 TG앤컴퍼니 스마트폰 ‘루나’에 내비게이션용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를 탑재, 루나로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에 카링크를 통한 무선 미러링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
카링크는 내비게이션을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두 기기 간 무선 미러링을 지원하는 기기다. 카링크 호환 내비게이션 보유 고객은 바로 미러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브릿지는 국내 내비게이션 대부분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카링크 솔루션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브릿지는 현재 카링크를 중동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향 수입차에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미지원 수입차 보유 고객은 카링크 적용 내비게이션을 구입하면 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