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공식 활동 개시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가 공식활동을 개시했다. (왼쪽부터) 박성용 렌딧 이사, 박성준 펀다 대표, 주홍식 빌리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김주수 어니스트펀드 대표,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가 공식활동을 개시했다. (왼쪽부터) 박성용 렌딧 이사, 박성준 펀다 대표, 주홍식 빌리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김주수 어니스트펀드 대표,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개인간(P2P) 금융 협의체가 활동을 개시한다.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는 그동안 실무협의를 마무리하고 협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장은 이효진 8퍼센트 대표가 맡는다.

현재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에는 8퍼센트, 렌딧, 빌리,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펀다, 피플펀드 등 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P2P금융업계 내 대출정보 공유 및 투자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상호 대출내역을 공유하고,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방침이다.

다른 산업군과 학계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제휴를 추진한다. P2P대출업 및 크라우드펀딩에 관한 입법화와 제도의 개발〃연구를 수행하며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의 수임사업, 학술 연구 용역도 진행하게 된다. 업체별 실태조사와 해외사례 연구를 통해 소속 회원사가 보유한 금융 노하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