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산업협회 정기총회...아시아권 교통카드 호환 추진

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KOTCIA)는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라벌(구 세종원)`에서 전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 정기총회가 22일 열렸다. 협회는 올해 아시아권 교통카드 호환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 정기총회가 22일 열렸다. 협회는 올해 아시아권 교통카드 호환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전국호환 교통카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 △아시아권 교통카드 호환 추진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회원사 권익보호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확대 △교통카드 관련 서비스 확대, 편의성 증진 사업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직무대행인 이근재 부회장은 “우리나라 교통카드는 세계 최고의 교통카드시스템을 구축했고, 국내시장을 넘어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범세계적으로 교통카드 시장으로의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간 공고한 협력관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