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23일 오후 1시부터 `포트폴리오 4호`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핀테크 기반 P2P금융기업인 어니스트펀드가 선보인 포트폴리오 4호 투자상품은 대출채권 56개로 구성됐으며, 연평균 예상 투자수익률은 세전 10.96%다.
총모집금액은 9억5400만원으로 18개월 동안 매월 정해진 상환일에 원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4호 대출자 구성은 5등급 이상 우량대출자 비율이 87.09%며 부도위험률은 0.57%로 매우 낮다.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은 개별 대출채권 묶음으로 최소 50명 이상 우량 대출자에게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이뤄진다. 한 번 투자로 다수 대출자에게 투자할 수 있어 개별 채권투자에 비해 리스크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포트폴리오 형태 P2P 상품은 분산투자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며 “투자자 신뢰도 높아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어니스트펀드는 현재 포트폴리오와 법인대출 각 3건을 진행했으며 연체율은 0%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