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은행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페스티벌인 `SC은행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을 오는 25~27일 서울시 종로구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대규모 목소리 재능기부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일반인의 목소리를 기부 받아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과서를 제작해 기부하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의 일환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과서 오디오 콘텐츠에 목소리를 기부할 285명을 선발하는 착한목소리오디션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금융용어 450선을 현장에서 녹음해 기부하는 목소리 기부존,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이해를 돕기 위한 점자체험존, 소리로 보는 영화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착한목소리오디션은 착한도서관프로젝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목소리를 기부한 후에 사전 접수한 신청자와 현장에서의 즉석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